오송사랑 주민기자단: 12년째 오송을 기록합니다
2026년 7월 16일
오송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송사랑소식」 주민기자단입니다. 열한 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10여 년 전부터 마을의 변화와 이웃의 삶을 발로 뛰며 취재하고, 주민들이 함께 알아야 할 소식을 글과 사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낯선 도시였을 오송은 취재를 거듭할수록 더 깊이 애정을 품게 된 삶의 터전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곁에는 주민들의 만남과 배움을 응원해 온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있었습니다. 오송사랑 주민기자단 김남섭, 이지은, 조애란, 정지순 기자님을 만나, 오송을 기록하는 보람과 복지관이 삶에 남긴 의미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오송사랑 주민기자단 김남섭·이지은·조애란·정지순 기자가 「오송사랑소식」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시계 반대 방향)
![]() 「오송사랑소식」 34호 김동율 오송읍파출소 소장 인터뷰 기사 발췌. | ![]() 「오송사랑소식」 35호 박필동 오송읍 노인회장 인터뷰 기사 발췌. |
작년 8월 15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이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가 오송역에서 열렸어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감상문 기사를 응모했는데요, 둘째와 함께 방문했던 첫째 글이 「오송사랑소식」 33호(2025.10.) ‘오송마을소식 톡톡’에 실린 거예요. 성인인 제가 보기에 매끄럽지 못한 초안을 고쳐주려 했었는데요, “엄마, 그렇게 되면 제 글이 아니잖아요.” 단호하게 거절하더니만 그대로 실렸어요.(웃음)

2025년 주민기자단 간담회 후 함께한 기념사진. (사진 제공: 오송사랑 주민기자단)
한편, 복지관은 쉼터 같아요. 언제든 올 수 있고, 편히 쉬어갈 수 있거든요. 차 한 잔 마시며 책장을 넘길 수 있는 공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영받는 곳처럼 느껴져요.

오송사랑 주민기자단이 초기 활동 사진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오송이 이웃사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동네로 이어진다면 좋겠어요. 만약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잘 보필할 수 있다면, 주간보호센터에만 꼭 의존해야 하는 상황은 생기지 않을 거예요. 그러한 관점에서 이웃사촌이 최고거든요. 지금처럼 서로 필요할 때 이웃을 찾을 수 있는 오송만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를 정리하며 이지은 기자님의 이야기가 마음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첫째 자녀가 0세 프로그램으로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고, 어느덧 중학생이 되어 청소년 봉사단 ‘그린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언젠가 자녀가 사회복지사로 성장해 다시 이곳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바람도 인상 깊었습니다.
한 아이의 성장을 14년 동안 함께한 공간. 이처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도 누군가에게 배움터이고, 누군가에겐 쉼터이며, 빛나는 꿈을 키워 가는 보금자리로 다가오겠지요. 성장기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세대마다 머물고 배우며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곳. 주민들이 복지관을 ‘오송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밝힌 배경도 그 안에 담겨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송사랑 주민기자단은 오늘도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취재합니다. 동네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은 사람과 사람을 잇고, 오송이란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정리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김준성 대리
오송사랑 주민기자단: 12년째 오송을 기록합니다
2026년 7월 16일
오송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송사랑소식」 주민기자단입니다. 열한 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10여 년 전부터 마을의 변화와 이웃의 삶을 발로 뛰며 취재하고, 주민들이 함께 알아야 할 소식을 글과 사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낯선 도시였을 오송은 취재를 거듭할수록 더 깊이 애정을 품게 된 삶의 터전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곁에는 주민들의 만남과 배움을 응원해 온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있었습니다. 오송사랑 주민기자단 김남섭, 이지은, 조애란, 정지순 기자님을 만나, 오송을 기록하는 보람과 복지관이 삶에 남긴 의미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오송사랑 주민기자단 김남섭·이지은·조애란·정지순 기자가 「오송사랑소식」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시계 반대 방향)
![]() 「오송사랑소식」 34호 김동율 오송읍파출소 소장 인터뷰 기사 발췌. | ![]() 「오송사랑소식」 35호 박필동 오송읍 노인회장 인터뷰 기사 발췌. |
작년 8월 15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이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가 오송역에서 열렸어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감상문 기사를 응모했는데요, 둘째와 함께 방문했던 첫째 글이 「오송사랑소식」 33호(2025.10.) ‘오송마을소식 톡톡’에 실린 거예요. 성인인 제가 보기에 매끄럽지 못한 초안을 고쳐주려 했었는데요, “엄마, 그렇게 되면 제 글이 아니잖아요.” 단호하게 거절하더니만 그대로 실렸어요.(웃음)

2025년 주민기자단 간담회 후 함께한 기념사진. (사진 제공: 오송사랑 주민기자단)
한편, 복지관은 쉼터 같아요. 언제든 올 수 있고, 편히 쉬어갈 수 있거든요. 차 한 잔 마시며 책장을 넘길 수 있는 공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영받는 곳처럼 느껴져요.

오송사랑 주민기자단이 초기 활동 사진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오송이 이웃사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동네로 이어진다면 좋겠어요. 만약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잘 보필할 수 있다면, 주간보호센터에만 꼭 의존해야 하는 상황은 생기지 않을 거예요. 그러한 관점에서 이웃사촌이 최고거든요. 지금처럼 서로 필요할 때 이웃을 찾을 수 있는 오송만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를 정리하며 이지은 기자님의 이야기가 마음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첫째 자녀가 0세 프로그램으로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고, 어느덧 중학생이 되어 청소년 봉사단 ‘그린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언젠가 자녀가 사회복지사로 성장해 다시 이곳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바람도 인상 깊었습니다.
한 아이의 성장을 14년 동안 함께한 공간. 이처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도 누군가에게 배움터이고, 누군가에겐 쉼터이며, 빛나는 꿈을 키워 가는 보금자리로 다가오겠지요. 성장기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세대마다 머물고 배우며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곳. 주민들이 복지관을 ‘오송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밝힌 배경도 그 안에 담겨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송사랑 주민기자단은 오늘도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취재합니다. 동네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은 사람과 사람을 잇고, 오송이란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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