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BM, 대우꿈동산과 “토닥토닥 식물과 만나요” 진행

수요일 오후, 설렘과 웃음이 찾아왔습니다

2월 21일, 대우꿈동산 가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여 ‘마음힐링원예’라는 주제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특별한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여성위원회,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글로벌 청년사업가), 그리고 황경미 원예치료사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하는데 은찬이가 “선생님 제 이름 기억하세요?”하며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 날 함께한 대우꿈동산 가족들 중에는 작년 6월 경복궁 동행에 함께했던 친구들도 있었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도 있었는데 특히 지난번에 만났던 친구들과는 그 간의 안부를 묻고 그리웠던 마음과 반가움을 표현하는 따뜻한 말들을 주고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빨리 큰다더니 작년에 초등학교 1,2학년이었던 아이들이 고새 큰 걸 보니 대견하고 즐거웠습니다.

식물로 토닥토닥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다섯 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진행한 ‘내 안의 멋진 나를 찾아 긍정의 말로 나를 표현하기 워크숍’은 아이들의 스스로의 강점을 찾아 종이에 표현하고 서로에게 격려와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비누공예 꽃 포장 하기였습니다. 아이들이 내 안의 멋진 나를 찾는 동안 이모(봉사자^^)들은 비누공예 꽃을 예쁘게 포장해주었습니다.

“레고 만들기를 잘해요”
“잘 웃어요”
“그림을 잘 그려요”

아이들은 각자의 강점이 적힌 종이를 네 번 접어 선물 받은 비누공예 꽃에 넣었습니다. 내가 멋지게 느껴지지 않을 어떤 날에 이 꽃과 함께 들어있는 종이를 펼쳐보며 힘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칼랑코에 꽃 화분 만들기’로 칼랑코에 꽃말인 ‘설렘’을 담아 화분을 만들며, 식물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화분을 완성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화분에 흙과 마사토를 섞어 식물을 심는 활동이었는데 꽃 화분 만들기를 처음 해보는 것일텐데도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흙을 담고 모양을 예쁘게 잡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네 번째는 반려식물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신이 만든 화분을 보며 느낌 점을 이야기하고, 원예 치료사님이 준비해주신 귀여운 무당벌레, 집 모양 화분 꾸미기 장식들로 치장한 서로의 화분을 감상하며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 시간

프로그램의 끝에는 행운 권 추첨이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함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담아 여성위원회 유혜연 위원이 마련해주신 선물과 원예 치료사님이 준비해주신 화분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누었습니다.

“저 선물이 너무 푸짐해서 다 들고 갈 수가 없겠는데요~?”라고 귀여운 푸념을 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럴 줄 알고 황경미 원예 치료사님이 센스 있게 준비해주신 에코백으로 모두 안전하게 화분과 선물을 들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듯, 토닥토닥 식물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큰 행복과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궂은 날씨(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요) 때문에 걱정도 많았지만 언제나 그랬든 대우 가족들의 열정과 정으로 따뜻한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글: 양난희, GYBM 베트남 1기 / K-Color 대표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칼랑코에의 꽃말은 '설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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