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0
아카넷 출판
46배판 B5 188x257mm
1,240 페이지
65,000원
ISBN 978-89-5733-707-3 94180

행복의 과학

Author(s)

임종기

Biography

옮긴이 임종기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니콜라스 카의 『빅 스위치』, 다니엘 G. 에이멘의 『뷰티풀 브레인』, 샹커 베단텀의 『히든 브레인』, 재닛 브라운의 『찰스 다윈 평전』,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지은 책으로 『SF부족들의 새로운 문학 혁명, SF의 탄생과 비상』이 있다.

Abstract

‘어떻게 잘 살 것인가’ 인류의 오랜 질문에 각 분야 권위자 50인이 답하다!
‘웰빙’에 이르는 ‘행복의 과학’이자 새로운 쾌락심리학 분야의 핸드북
‘어떻게 잘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지녀온 물음이자 파악하기 어려운 주제 가운데 하나다. ‘웰빙(well-being)’에 대한 인간의 이해를 변화시키고자 이 책은 최신 의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행복의 과학’에 이르는 확실한 설명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영 향력 있는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을 비롯한 심리학, 사회심리학, 신경과학 분야의 권위자들 은 인간의 쾌락, 고통, 만족 등을 이해하기 위한 광범위한 영역의 연구를 종합하여 쾌락심리 학(hedonic psychology)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핸드북으로 탄생시켰다.
쾌락 심리학은 삶을 유쾌하게 만들거나 불쾌하게 만드는 것에 관한 학문이며 만족에서 불만 족에 이르는 전 영역을 아우른다. 쾌락과 고통, 흥미와 지루함,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족 등의 감정에서부터 고통과 즐거움을 야기하는 생물학적인 환경과 사회적인 환경에 이르기까 지 관련이 있다. 이 책은 주변부로 인식되던 쾌락론, 감정, 기분, 정서 등에 관한 기존 연구들 을 어엿한 연구 분야로 확정하고 쾌락 경험들의 예시화로 하나의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과연 행복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웰빙의 주요 원천은 사회적 관계, 웰빙 연구의 정책적 함의에 주목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인 대상들을 중심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한 마이클 아가일 (18장)에 따르면, 사회적 관계가 웰빙의 주요 원천이며 결혼은 웰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다. 이와 달리 소득은 “아주 작은 예측 변인”이며 하위 집단에서만 영향 관계를 드러내 대조 적이었다. 친밀 관계에 주목한 마이어의 연구(19장)는 결혼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혼 생활의 질이며 좋은 결혼의 일반적 특징으로 공평과 친밀감을 꼽는다. “자신과 소유물에 대 한 상호 공유, 정서적 지원을 주고받는 일, 서로의 웰빙을 증진하고 돌보는 일”이 모든 유형 의 사랑 관계의 핵심이라고 분석한다.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는 제3의 가치로서 공동체주의를 언급(19장)하 고, 민주주의 번영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웰빙감이 필요하다는 잉글하트의 가설을 소개(22장) 하며,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SES)의 건강 위험성을 보여주는 광범위한 문헌을 검토하는(23 장) 작업은 웰빙에 관한 연구의 정책적 함의에 주목하게 한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 콜린과 특히 도파민의 분비가 (섭식과 관련한) 행동 패턴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분석함으 로써 알코올과 마약 등 약물 통제와 관련한 정책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내용도 눈여겨볼 만 하다.(28장)
한편 3부는 웰빙에 관한 개인의 차이를 가져오는 다양한 변인들에 관한 연구를 종합한다. 성 격, 자기 조절, 삶의 과제 참여(웰빙의 생애 주기적 모델), 정서 장애, 통제력(학습된 무기력 전통의 연구에 초점), 쾌락적 적응(유리한 상황과 불리한 상황에서 보이는 감정 강도의 감 소), 성차(性差) 등이 그 대상이다. 필자들은 개인의 삶의 과정 전반에 걸쳐 변화하는 개인적,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과제에 지속 참여하는 것이 웰빙을 향상시키고(12장), 열망이나 신중함과 같은 전략적 상태의 동기적인 경험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며(13장) 개인의 통제력 은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그것은 필요조건도 충분조건도 아니다(15장)고 분석한다.
행복은 객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할까?
현실 경험을 대상으로 한 쾌락 경험의 측정법 종합 검토
행복에 이르는 일이 과학이 되려면 개인의 감정, 정서, 만족 등이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우선이다. 이 책의 필진들은 종래의 심리학과 사회과학의 평가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여 혁신 전인 쾌락 경험의 측정 방법을 제시한다. 현재가 과거의 평가가 지속되는 순간임을 감안한다 면 실시간으로 현실의 경험을 오류 없이 측정하는 일이 중요하고 가능하며 종래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측정하는 회고 질문지법과 면접법을 보완하여 생태순간평가(EMA, 2장) 등 여러 연구 사례들을 검토하여 객관적인 측정법을 제시한다.
또 자신이 속한 사회에 대한 개인의 만족도를 측정한 연구 결과들이 삶의 질에 대한 개인의 판단과 객관적인 조건 사이에 상관관계가 아주 낮았다고 지적하며 지속적인 쾌락 경험에 대 한 주관적 측정법과 생리적 측정법을 강조한다. 경제 전문가들이 측정이 난해하다고 평가한 복지나 웰빙 등의 개념에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간단한 질문 방법을 이용하여 객관적 측정을 시도하며 심리학자와 사회학자, 정치학자들을 비롯하여 경제학에서도 전통적인 ‘효용 (utility)’의 측정을 대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21장) 현실의 경험에 대한 개인의 정서를 반 영하는 생리적 과정들, 즉 눈 깜빡임, 안면 근전도(EMG) 활동, 자율신경계의 활성화 등을 효용 평가를 보조하는 모델로 검토한다.(26장)

Original Volume

Title : Well-Being: The Foundation of Hedonic Psychology
Author : Edited by Daniel Kahneman, Ed Diener, Norbert Schwarz
Publisher : Russel Sage Foundation
Published Year : 1999
저자(한글) : 대니얼 카너먼, 에드 디너, 노르베르트 슈바르츠 엮음
원서 언어 : English
저자 약력 : 필자 소개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
프린스턴 대학교 유진 히긴스 심리학 교수이자 우드로 윌슨 국제 및 공공정책대학원 명예 교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합리성 연구센터의 펠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에드 디너(Ed Diener)
일리노이 대학교(UIUC) 심리학과 명예 교수이자 유타 대학교와 버지니아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 미국심리학회의 과학공로상, 심리과협회의 윌리엄 제임스 펠로상 등을 수상.

노르베르트 슈바르츠(Norbert Schwarz)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돈사이프 대학 심리학과와 마셜 경영대학교 마케팅학과 학장 교수. 돈사이프 정신·사회 센터의 공동설립이사. 미국과 독일, 유럽 학술원 회원.

마이클 아가일(Michael Argyle)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 심리학과 명예 교수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사회심리학과 명예 부교수. 2002년 별세.

호르헤 아모니(Jorge Armony)
런던, 웰컴 신경학연구소 인지신경학부 내 인지신경과학 부문의 킨로스 펠로. 현재는 맥길 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이자 더글러스 연구센터 연구자.

하워드 베렌바움(Howard Berenbaum)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과와 정신의학과 교수.

켄트 C. 베리지(Kent C. Berridge)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현재는 같은 학교의 석좌 교수.

이언 A. 브로드킨(Ian A. Brodkin)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마취학과 임상 조교수.

존 T. 카치오포(John T. Cacioppo)
시카고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2008년 별세.

낸시 캔터(Nancy Cantor)
미시간 대학교 학장 및 부총장이자 심리학과 교수. 현재는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 총장.

아누라다 F. 차울라(Anuradha F. Chawla)
궬프 대학교 산업 및 조직 심리학 박사 과정. 현재는 캐나다의 경영심리학자.

마르텐 W. 드브리스(Marten W. DeVries)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사회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국제심리사회학 및 사회 생태학 조사연구소의 과학부 책임자. 현재는 같은 학교의 명예 교수.

에릭 아이크(Eric Eich)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교수.

셰인 프레더릭(Shane Frederick)
카네기 멜론 대학교 사회와 결정 과학 박사학위 후보. 현재는 예일 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학과 교수.

바바라 L. 프레드릭슨(Barbara L. Fredrickson)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 현재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심리학, 뇌과학, 사회 심리학 석좌교수이자 긍정 감정과 사회생리학 연구실 책임자. 같은 학교 케난-플래글러 경영 대학원의 경영학 겸임 교수.

니코 H. 프리자(Nico H. Frijda)
암스테르담 대학교 교수. 2015년 별세.

폴 프리지터스(Paul Frijters)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 경제학 수석 연구원. 현재는 런던 정경대학 교수. IZA 노동 경제학 연구소 협력 연구자.

호세 고메즈(Jose Gomez)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학위 후보.

하이디 그랜트(Heidi Grant)
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과 박사학위 후보. 현재는 같은 학교 동기부여 과학센터의 부책임자.

E. 토리 히긴스(E. Tory Higgins)
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바틀리 G. 회벨(Bartley G. Hoebel)
프린스턴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2011년 별세.

티파니 A. 이토(Tiffany A. Ito)
콜로라도 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 현재는 같은 학교 심리학 및 뇌과학 교수.

마이클 쿠보비(Michael Kubovy)
버지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랜디 J. 라슨(Randy J. Larsen)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과 인간의 가치와 도덕적 발달 스터켄버그 교수 (Stuckenberg Professor).

후인-느 리(Huynh-Nhu Le)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 정신의학과 박사후 연구원. 현재는 조지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과 뇌과학 교수.

조지프 르두(Joseph LeDoux)
뉴욕 대학교 신경과학센터 및 심리학과의 헨리와 루시 모세 교수(Henry and Lucy Moses Professor). 현재는 같은 학교 심리학, 뇌과학, 정신의학 교수이자 감정뇌 연구소 책임자.

조지 로웬스타인(George Loewenstein)
카네기 멜론 대학교 경제학 및 심리학과 교수. 같은 학교의 행동 결정 연구 센터의 공동 책임자이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레오나르드 데이비스 연구소의 건강 증진 센터 행동 경제학 책임자.

리처드 E. 루카스(Richard E. Lucas)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학위 후보. 현재는 미시간 주립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그레고리 P. 마크(Gregory P. Mark)
포틀랜드 오리건 보건과학 대학교 행동신경과학과 조교수. 현재는 같은 학교 명예 교수.

윌리엄 N. 모리스(William N. Morris)
다트머스 칼리지 심리학과 교수.

데이비드 G. 마이어스(David G. Myers)
호프 칼리지 심리학과 존 더크 베르크먼 교수(John Dirk Werkman Professor).

수전 놀런-혹스마(Susan Nolen-Hoeksema)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젠더 및 정신건강프로그램 책임자. 예일 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지내고 2012년 별세.

크리스토퍼 피터슨(Christopher Peterson)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임상 교육 책임자. 2012년 별세.

이매뉴얼 N. 포토스(Emmanuel N. Pothos)
컬럼비아 대학교 신경학과 부연구자. 현재는 터프츠 대학교 면역학과 부교수.

페드로 V. 라다.(Pedro V. Rada)
베네수엘라 메리다 로스 안데스 대학교 의과대학 심리학과 교수.

치트라 라가반(Chitra Raghavan)
예일 대학교 정신의학과 박사후 연구원. 현재는 뉴욕 시립대학교 존 제이 형사 사법 대학 심리학과 교수.

존 L. 리브스(John L. Reeves)
로스앤젤레스 시더 사이나이 병원 통증센터의 행동의료서비스 책임자.

폴 로진(Paul Rozin)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에드먼드 J.와 루이스 W. 칸 교수(Edmund J. and Louise W. Kahn Professor).

셰릴 L. 러스팅(Cheryl L. Rusting)
뉴욕주립 대학교 버펄로 캠퍼스 심리학과 조교수.

캐서린 A. 샌더슨(Catherine A. Sanderson)
애머스트 칼리지 심리학과 조교수. 현재는 같은 학교 석좌 교수.

로버트 M. 새폴스키(Robert M. Sapolsky)
스탠퍼드 대학교 생물과학 및 신경과학과 교수이자 케냐국립박물관 영장류연구소의 연구원.

데이비드 슈케이드(David Schkade)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경영학과 교수이자 윌리엄 T. 스프리겔 펠로. 현재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교 래디 매니지먼트스쿨 경영학 교수이자 부학장 그리고 제롬 S. 카트진(Jerome S. Katzin) 석좌 교수.

제임스 샤(James Shah)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심리학과 조교수. 현재는 듀크 대학교 심리학과 뇌과학 부교수.

사울 S. 시프먼(Saul S. Shiffman)
피츠버그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피터 시즈갈(Peter Shizgal)
콩코르디아 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행동신경생물학 연구센터 책임자. 현재는 같은 학교 명예 교수.

아서 A. 스톤(Arthur A. Stone)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캠퍼스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정신의학과 연구 부학과장. 현재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돈사이프 대학 심리학, 경제학, 보건 정책 및 경영학 교수.

프리츠 슈트랙(Fritz Strack)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은국(Eunkook Mark Suh)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학위 후보. 현재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베르나르드 M. S. 판프라흐(Bernard M. S. van Praag)
암스테르담 대학교 응용 경제연구과 교수이자 암스테르담 대학교 경제연구재단의 관리책임자. 현재는 같은 학교 명예 교수.

로라 버논(Laura Vernon)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 후보. 현재는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FAU) 해리엇 L. 윌크스 어너스 칼리지 심리학과 교수.

피터 워(Peter Warr)
영국 셰필드 대학교 직업심리연구소의 연구 교수. 현재는 같은 학교 명예 교수.

Table of Contents

감사의 말
서문
1부 우리는 누가 행복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1장 객관적인 행복
– 2장 생태순간평가
– 3장 정서 연구의 측정 문제
– 4장 주관적 웰빙 보고
– 5장 그러면 좋지 않겠니? 미래의 감정 예측
2부 좋은 감정 혹은 나쁜 감정
– 6장 전적응과 쾌락의 수수께끼 및 성질
– 7장 정신적 쾌락에 관하여
– 8장 통증에 관한 의문들
– 9장 기분 체계
– 10장 정서와 쾌락 경험
3부 성격과 개인차
– 11장 성격과 주관적 웰빙
– 12장 삶의 과제 참여와 웰빙
– 13장 자기 조절과 생활의 질
– 14장 정서 장애
– 15장 개인의 통제력과 웰빙
– 16장 쾌락적 적응
– 17장 웰빙의 성차
4부 사회적 상황
– 18장 행복의 원인
– 19장 친밀 관계와
– 20장 웰빙과 직장
– 21장 복지와 웰빙의 측정
– 22장 국가별 주관적 웰빙의 차이
5부 생물학적 관점
– 23장 불행의 생리학 및 병리생리학
– 24장 효용 평가의 정신생리학
– 25장 신경생물학은 인간의 감정에 대해 뭔가 알려줄 수 있을까?
– 26장 신경의 효용 계산에 관하여
– 27장 쾌락, 고통, 욕망, 그리고 불안
– 28장 행동 강화 및 억제의 신경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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