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인 李淑仁 –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있으며, 가족과 여성의 연구 시각으로 조선시대 사상사를 저술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아시아 고대의 여성사상』, 『정절의 역사』, 『신사임당』, 『조선여성의 일생』(공저), 『노년의 풍경』(공저), 『근 사록』(공저), 『되살아나는 여성』(공저), 『유학, 시대와 통하다』(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열녀전』, 『여사서』, 『오륜행실도』, 『역주 묵재일 기』(전6권, 공역) 등이 있다.
송지원 宋芝媛 –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이론 전공으로 음악석사, 한국음악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비전임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국악방송에서 〈국악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음악사상사, 음악문화사, 음악사회사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간과 문화, 사회, 사상의 관점에서 조선시대를 읽어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연예술 및 축제와 의례에 대한 관심도 크다. 2002년 제3회 이혜구 학술상과 2013 년 제17회 난계악학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국악연구실장,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정조의 음악정책』, 『한국음악의 거장들』, 『조선의 오케스트라, 우주의 선율을 연주하다』, 『조선왕실의 음악문화』, 『음악, 삶의 역사를 만나다』(공저), 『새로 쓰는 예술사』(공저) 등이 있다.
안대회 安大會 –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대동문화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2015년 제34회 두계학술상과 2016년 제16회 지훈국학상을 수상했다. 정밀한 해석과 깊이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옛글을 분석함으 로써 선인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옛글을 학술적으로 엄밀히 고증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고전의 가치와 의미를 전해왔다. 지은 책으로 『궁극의 시학』, 『벽광나치오』, 『담바고 문화사』, 『천년 벗과 의 대화』, 『조선의 명문장가들』, 『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선비답게 산다는 것』, 『정조의 비밀편지』, 『18세기 한국 한시사 연구』, 『내 생애 첫 번 째 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해동화식전』,『녹파잡기』, 『산수간에 집을 짓고』, 『한서열전』, 『주영편』(공역), 『한국산문선』(공역), 『완역정본 택리지』(공역), 『소화시평』, 『완역정본 북학의』, 『추재기이』 등이 있다.
김동준 金東俊–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고전연구학회장과 연구모임 ‘문헌과해석’의 대표를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 국고전번역원의 번역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공저로 『민족문학사강좌』, 『한국학 그림과 만나다』, 『한국학 그림을 그리다』 등이 있고, 심익운(沈翊雲)의 『백일시집(百一詩集)』을 번역하여 『겨울을 향하는 풀벌레의 울음처럼』을 펴냈다. 한국 한시(漢詩)의 매력과 한문학의 저력을 탐구해 왔으며 한문학 작가와 작품에 대한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조선시대 문인 문화로 연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고전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를 좋아한다.
김문식 金文植 –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 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장,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 성호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있다. 조선의 경학사상, 조선후기 사상가, 정조 시대, 국왕 교육, 국가 전례, 대외인식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조선시대의 국가 전례 및 왕실 문화에 나타나는 예악 국가로서의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경학사상 연구』, 『정조의 경학과 주자학』, 『정조의 제왕학』, 『조선후기 지식인의 대외인식』, 『왕세자의 입학식』, 『정조의 생각』, 『조선 왕실의 외교의례』 등이 있다. 공저로는 『조선의 왕세자 교육』,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조선 국왕의 일생』, 『왕실의 천지제사』, 『즉위, 국왕의 탄생』, 『조선시대 국왕 리더십 관(觀)』, 『국왕 리더십의 유형과 실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