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수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국립대만대학 중문연구소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Abstract
정당한 직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회에서 떠돌아다니며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는 사람을 유맹이라 정의하고 예로부터 엄중한 사회문제였던 유맹에 관하여 전면적이고 계통적으로 연구한 학술서이다.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유맹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다루면서 유맹의 정의, 각종 호칭, 활동과 사회영향, 유맹의 수단, 유맹과 사회 각 계층관의 관계 등 중국 사회사에서의 유맹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세세히 다뤘다.
Original Volume
Title : 中國流氓史
Author : 陳寶良
Publisher : 中國社會科學出版社
Published Year : 1993
저자(한글) : 진보량
원서 언어 : 漢文
저자 약력 : 진보량(陳寶良, 1963- )
북경사범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국명사학회(中國明史學會) 이사로 있으면서 주로 명청(明淸) 사상문화사와 중국사회사의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용히 열어젖힌 커튼―명대문화의 발자취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悄悄散去的幕紗―明代文化歷程新說)』(1988), 『동요하는 전통―명대 도시생활(飄搖的傳統―明代城市生活長卷)』(1996)이 있고, 논문으로는 「명대의 사(社)와 회(會)」, 「만명의 상무정신(晩明的尙武精神)」, 「명대 무뢰배 계층의 사회활동과 그 영향」, 「명대 황제와 명대문화」 등이 있다.
Table of Contents
제1장 선진(先秦) 시기의 타민(惰民)과 유협(游俠)
제2장 진한(秦漢) 시기의 악소년(惡少年)
제3장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시기의 무뢰배(無賴輩)
제4장 수당(隋唐) 시기의 방시악소(坊市惡少)와 시정흉호(市井凶豪)
제5장 송대(宋代)의 파락호(破落戶)와 도자(搗子)
제6장 원대(元代)의 무적지도(無籍之徒)
제7장 명대(明代)의 광곤(光棍)과 날호(喇唬)
제8장 청대(淸代)의 무뢰곤도(無賴棍徒)
여론(餘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