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무 중앙대학교 중어학과 교수
정병련 전남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권정안 공주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곽신환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승환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
박연수 육군사관학교 철학과 교수
홍원식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Abstract
心性과 理氣는 철학의 핵심 명제로서 해명하기 어려운 일면을 지니고 있다. 心性論은 인간의 존재의의와 본질규명, 도덕의식과 가치체계 및 이상실현을 탐구의 대상으로 한다. 宋代에 이르러 이러한 관심이 논리적, 구조적인 지향성을 가지면서 심성과 性理에 대한 사고가 철학적으로 가일층 심화되었다. 심성론은 인간의 존재와 가치를 포괄적으로 해명하고, 내면적인 본성과 객관적인 天理를 동일선상에서 사유하며, 자연과 인간의 매개를 통하여 수양방법을 안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