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 겸산 유재건이 펴낸 일종의 전기집. 중인, 서 리, 서민 출신으로 인물과 행적이 돋보이는 308명에 관한 기록을 모았다. 학행, 충효, 지모, 잡예, 승려 등 갖가지 인간군상을 그려 중세 조선의 규범적 인간 상을 나타내고 서민층의 삶 자체를 나타낸다.
Original Volume
Title : 里鄕見聞錄
Author : 劉在建
Published Year : 조선후기
저자(한글) : 유재건
원서 언어 : 漢文
저자 약력 : 유재건(1793-1880)
자는 德初, 호는 兼山, 본관은 강릉. 규장각 서리로 근무하면서 『열성어제(列聖御製)』를 편찬한 공로로 왕의 은전을 받았고, 고종때는 상호군의 직함을 받기도 하였다. 시문과 함께 서예에도 뛰어났던 여향인의 대표적 인물로 『이향견문록』 등의 여향인의 문학과 서민층의 삶의 모습을 담아낸 저서를 편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