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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출범한 대우재단은 소득불균형이 크고 의료 이용 기회가 단절된 무의촌 지역을 대상으로 도서오지 의료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대우재단은 신안·무주·진도·완도 4개 지역에 대우병원을 세우고 뜻있는 보건·의료인들과 함께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적 의료를 제공했습니다. 대우병원은 2000년대 초반까지 450만여 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의촌 지역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이후 외부 환경의 변화에 맞춰 2000년대 전후로 3개 병원은 정부와 민간에 이관하고, 완도대우병원은 설립 초기 취지를 살려 종합지역사업 형태로 기능을 전환해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대우재단은 초기 무의촌 지역 의료사업의 취지를 되살리고자 ‘김우중 의료인상’을 제정했습니다. 도서오지에 근무하며 사적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헌신했던 많은 의료인의 고귀한 정신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우중 의료인상’이라는 이름으로 참된 의료인들의 삶과 정신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수상 내용
- 시상명 : 김우중 의료인상
- 주최/주관 : 대우재단(김우중 의료인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임채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
- 일시 : 2023. 12. 9.(토)
- 장소 : 연세대학교 ｢백양로 PLAZA Grand Ballroom｣ (예정)
| 분야 | 대상 | 인원(명) | 시상 내역 |
|---|---|---|---|
|
김우중 의료인상 |
의료인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
1~2 | 상패, 상금(3,000만원) |
|
보건의료인 :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 등 |
1~2 | 상패, 상금(3,000만원) | |
| 의료봉사상 | 국내/외 모든 보건의료 단체·인사 | 1~2 | 상패, 상금(1,000만원) |
수상 자격
- 도서·오지에서 직업적 보건의료활동을 통해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 경우
- 국내외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인사
- 국내외적으로 보건의료활동을 통해 보건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기여한 경우
추천인 자격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추천 가능
선정 일정
- 후보자 추천: 7월∼9월
- 접수 마감: 9월 8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함
- 1차 심사/ 최종심사: 9월∼11월 (김우중 의료인상 선정위원회)
-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12월 9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 수상자는 시상식 행사에 참석을 요청드립니다.
시민공모 참여 방법
- 네이버폼(https://naver.me/GHDGbsfV)으로 자유롭게 기술(인적사항 기재 必)
- 시민공모로 추천된 인사(단체)는 대우재단 사무국 내부 심사 후 선정
- 선정된 수상후보자에게 공적조서 및 구비서류 체출 요청
* 문의: 대우재단 사무국(T: 02-6239-7707)